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들
소소한 토요일 오후 행복 / 아들 딸 고마워~~
결론없음
2022. 2. 19. 22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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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엄마 나 이제 집에 들어가는 길인데
먹을꺼 좀 사갈까?"
" ㅎㅎ 나야 좋지"
" 뭐 어떤거?"
" 아무거나^^"
그 아무거나를 이렇게 푸짐하게 가져 온 아들
로제 떡볶이에 납작만두
거기에 커피까지
엄마한테 마음 써 주는 아들이
기특하고 대견하고 고맙습니다

얼마나 지났을까
"엄마~~
엄마 입 심심할 것 같아서 과자 좀 사왔어"
딸이 들어오며
ㄲㄲ 콘 과자 한 묶음(번들)을 내 놓습니다

ㅎㅎㅎㅎㅎㅎㅎ
오늘 지대로네
소소하지만
확실하게 젖어드는
행복감 만땅
♥️ 얘들아 고마워~~^^ ♥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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